2014 브라질 월드컵 Amazing Goal Top5 : 골모음 베스트 5

브라질 월드컵의 조별예선이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놀라운점은 유럽강호들의 잇단 탈락과 남미와 북중미 국가의 활약이 두드러진 점이네요

이 쯤에서 2014브라질 월드컵의 원더골 3골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순위는 필자의 주관적관점으로 매겼음을 밝힙니다. :D

5위 콜롬비아 로드리게스의 4번째 득점

콜롬비아와 일본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이겨야만 올라갈 기회가 있는 일본과 진다 해도 16강을 확정 지어

여유있는 콜롬비아와의 대결에서 나온 골이죠 연결된 패스도 일품이지만 이후에 나온 터치와 슈팅으로

수비와 골키퍼를 모두 농락 하고 팀의 4번째골 자신의 월드컵 3번째 골을 넣은 로드리게스의 개인기가 합쳐진

칩슛 입니다.

4위는 아르헨티나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의 이란전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왼발 중거리 슛입니다.

이골로 아르헨티나는 1:0 승리를 거두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게 되었죠.

메시 개인의 능력만으로 만든 원더골 왼발로 기가 막히게 감겨 골망을 흔들어 버리네요.

3위는 스위스 제마일리 선수의 프랑스전 만회골로 엄청난 거리에서 땅볼로 빨려 들어가는 프리킥 골입니다.

팀이 크게 지고 있었고 역전하기 힘든 상황이어서 골 자체의 영향력은 적었지만 정말 멋있게 빨려 들어간 골입니다.

족히 바도 35~40m이상 되는 거리에서 땅볼로 임팩트 되어 대지를 가르며 들어가는 슈팅이 기가막히네요

벽을 쌓고 있는 선수의 올려진 발사이를 통과해 들어가는 모습이 운이 따라준 듯 한 인상을 주지만

시원하게 들어간 장거리 프리킥 3위에 랭크 되도 손색이 없네요.

2위는 호주의 팀 케이힐이 넣은 논스톱 발리슛입니다. 호주와 네덜란드의 조별리그 두번째 경기에서

팀이 선취골을 먹힌 상태에서 팀케이힐 선수의 동점 만회골 입니다. 올라오는 크로스를 기가막힌 임팩트로

논스톱 연결해 골망을 뒤 흔든 슈팅으로 비록 팀은 패배 했지만 선수 본인에게도 또한 축구 팬들에게도

강력한 인상을 남기고 눈 호강을 시켜준 멋있는 골 장면 입니다.

대망의 1위는 조별리그 첫 경기 스페인전에서 나온 반 페르시의 다이빙 헤딩슛 입니다.

헤딩으로 키퍼를 넘겨서 들어가는 장면도 어메이징 하지만 세계최고의 선수인 카시야스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하는 재치 또한 일품입니다. 이번 월드컵 득점왕과 4강 이상을 바라보는 반페르시와 네덜란드 국가대표

이런 포스라면 충분하고 우승도 노려볼 수 있겠네요. 이런 골은 시간이 지나고 선수가 은퇴해도 방송에서

계속 회자될 인생 골이라고 봐도 무색하네요.

이상 조별리그 어메이징 골 탑 5를 보았습니다. 사실 순위는 중요치 않죠. 축구팬으로서 이런 골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만족스럽고 엔돌핀 도는 일이 아닐 수가 없죠. 이번 월드컵 국가대표의 경기력이 좋지 않고 이런 저런 구설수도 많지만

대표팀이 떨어져도 경기는 계속 되고 지구 반대편의 축제 또한 계속 되니 다 같이 즐겨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