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칠레vs브라질 프리뷰/경기 예상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토너먼트 16강 첫 경기 최강 삼바 군단 브라질과 죽음의 조에서 챔피언 스페인을 격파한 돌풍의 주역 칠레가 

맞붙는다. 브라질vs칠레  이름과 명성만 놓고 보면 승리의 무게추는 조금 기우는 듯한 매치 업!!

하지만 조별예선에서 스페인을 잠재운 빠른 역습 전개와 산체스와 비달 그리고 바르가스가 포진한 공격진의 날카로움을 무시할 수만은 없다

특히나 아르투로 비달이 유벤투스에서 보여준 중원 장악력과 미드필더가 맞나 싶을 정도의 높은 골 결정력이 승부를 예측 하지 못 했던 곳으로 몰고 

갈 수도 있겠다. 또한 바르셀로나의 산체스와 발렌시아의 바르가스 유벤투스의 측면자원 이슬람 등의 라인 업도 눈여겨 볼 만하다.

그리고 조별 경기 3경기에서 3실점한 3백을 주목해야 한다. 낮은 실점율은 아니지만 수비시 5백으로 전환되는 칠레의 수비라인은 만만치 않다.

하지만 상대는 브라질이다. 2006 독일 2010 남아공 때와는 다르다. 창 끝을 아주 날카롭게 갈았다. 득점왕 후보로 유력한 네이마르는 3경기에서 4골

을 폭발 시켰다. 뿐만 아니라 헐크와  프레드 모두 해결사 기질과 승부에 마침표를 찍을 줄 아는 선수들이다. 또한 첼시에서 한 해 살림을 충분하게 해

낸 젊은 피 오스카가 경기를 조율 하며 삼바 군단을 승리로 이끌 준비를 한다. 조별예선에서 보여준 오스카의 활약은 브라질 팬 뿐이 아닌 전세계인을

놀래킬 자격이 충분해 보인다. 브라질은 매서운 창만 들고 있는게 아니다. 세계 최고의 센터백과 측면을 지배하는 측면자원들이 대기 하고 있다. 브라

질이 우승을 했던 가장 최근 월드컵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브라질의 수비와 비교해 봐도 흠잡을 곳 없다. 조별 예선 3경기에서 2실점 그중 한골은 마

르셀루의 자책골이다. 네임벨류와 몸값으로만 하는게 축구는 아니지만 브라질의 수비라인은 굉장히 뛰어나다.  홈에서 일방적인 응원을 엎고 경기할 

브라질과 경기를 해야 하는 칠레 빠른 역습을 시도 하려다 되려 당하는 그림이 나오며 흔들릴 것 같고 마스셀루 마이콘 알베스 막스웰등의 오버래핑에

측면을 지배 당해 힘겨운 게임을 하다 적지 않은 점수 차로 무너질 것 같은 큰 그림을 예상해 본다.

개인적으로 16강 첫 경기 브라질vs칠레 경기는 3:0 혹은 3:1 정도의 스코어로 브라질이 승리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