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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정보

브라질 월드컵 4강 브라질vs독일 프리뷰/경기예측

by JaykayB 2014.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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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14브라질 월드컵이 종반에 이르렀고 남은 경기 수는 단지 4경기 4강전 두경기에 3,4위전 

그리고 대망의 결승전만 남겨 두고 있네요. 근 한달간 세계인의 이목을 끌고 많은 스타를 배출하고 또 기존 

스타들을 좌절 시켰으며 지구 반대편에 있는 축구 팬들을 잠 못 이루게 한 세계인의 축제가 끝을 보이고 있다니

 아쉬운 마음이 생기네요. 특히나 실망적은 국가대표의 성적에 한국 축구의 위기까지 보여준 이번 월드컵 안타까움이 

없다면 거짓말이 겠죠.

하지만 국가대표 경기만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하고 마음을 타오르게 하는게 아니죠. 진정한 진검 대결 축구 강호들의 

고급 축구를 볼 가능성이 높은 알짜베기 경기들이 있으니까요.


이번 브라질 월드컵 4강 구도는 돌풍의 팀들이 8강까지만 힘차게 바람을 일으키고 4강으로 가는 문턱에서 모두 

아쉬운 작별을 하고 진정한 축구 명문대표팀들만 우승컵을 바라볼 수 있는 자리에 올라 왔습니다. 

이 국가들은 브라질, 독일, 아르헨티나, 네덜란드가 되겠습니다.


그중 4강 첫 번째 경기 브라질-독일에 경기를 프리뷰 해 보고자 합니다. 

세계 축구의 양대 산맥은 누가 뭐라고 해도 남미와 유럽이죠. 그런데 이번 월드컵 4강은 각 대륙에서 2팀씩 맞 붙는 형국이 

되어 더욱 흥미롭습니다. 그 중 자타가 공인하는 남미 넘버원 월드컵 트로피 5개를 수집한 삼바군단 브라질과 4회연속 

4강에 3회우승이 빛나는 전차군단 독일 이런 매치는 어지간해서 보기 힘든데 브라질 월드컵 대진으로만 봐도 

흥행 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양팀 합쳐서 8회 우승! 대단 하죠.


이번 월드컵 동안 브라질은 5전 4승1무 10득점 4실점 으로 골득실 6점, 반면 독일은 5전 4승 1무 10득점 3실점으로 

골득실 7을 기록했습니다.

양팀이 서로 비슷하게 올라 온듯 하지만 실상은 브라질이 힘들게 올라온 감이 있죠. 조별예선에서 멕시코에게 고전하여 비기고 

16강에서는 칠레를 만나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세자르의 선방으로 간신히 상위 라운드로 진출한 브라질의 모습을 기억 하실 것입니다.


반면 포르투갈을 첫 경기에서 대패 시키며 초반 강력한 기세를 내뿜던 독일은 이후에 강력한 공격은 선 보이지 못 했지만 

안정되고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치열했지만 그들의 승리공식을 경기에 깔끔하게 접목 하여 단지 3실점만을 기록하며 

승부차기 없이 올라 왔습니다. 그렇다고 독일이 만만한 팀들과 경기를 했을까요? 

뚜껑을 열어보니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알제리를 제외하면 포르투갈 가나 미국 프랑스 모두 각 대륙의 대표 강팀이었으며 

특히나 프랑스와 가나, 미국은 대단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심지어 미국대표팀의 감독은

독일 출신 클린스만이었으며 이 감독은 독일 국가대표 감독도 했었던 감독이있으니 쉽지만은 않은 대진이었던게 맞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독일은 독일식 점유율 축구를 표방하고 높은 점유율과 기존의 투톱이나 전통적 공격수를 계속적으로 

기용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 전술을 이용했습니다. 워낙 뛰어난 미드필더들을 보유 하고 있기에 성공 할 수 있었던 전술이죠. 

효과는 확실히 드러 났으며 기존의 전차 군단의 파워와 높이 선 굵은 경기 운영이 아닌 새로운 독일로 태어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죠. 

또한 메르테자커 보아텡 회베데스 무스타피 후멜스의 단단한 라인과 월드클래스의 골키퍼 노이에르의 문전은 이번 대회 최고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플러스 알파로 독일의 선발 라인의 많은 선수들이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 선수라는 엄청난 이점을 보유 

하고 있습니다. 해설들도 독일 경기에서 이야기 했던 강점 중 하나이죠. 


브라질은 이번대회 네이마르를 제외한 공격진의 부진을 축구팬들은 눈치 채셨을 겁니다. 저번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인상 깊었던 프레드와 특급 레프트 포워드 헐크 그리고 조 이 선수들이 기대에 못 미친 활약을 해서 네이마르가 소년 가장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힘겹게 올라왔죠.

하지만 8강 경기에서 척추골절로 이번 대회 더이상 출전 불가능 판정이 나왔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주장이자 수비의 핵 티아구실바 선수 또한

경기누적으로 4강전 출전 불가능이라는 치명적 전력공백이 생겼습니다. 공.수 핵이 참가 할 수 없는 브라질은 과연 부드럽고 창조성까지 

더한 전차군단을 제압 가능 하기 쉬워 보이진 않습니다. 물론 단테라는 월드클래스의 중아수비가 실바의 공백을 메꿀 수 있으며 

독일 국가대표의 많은 선수들이바이에른 뮌헨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들을 잘아는 바이에른뮌헨의 선발 수비수 단테는 

좋은카드가 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독일의 뮌헨 선수들 또한 단테를 잘 알고 있다는 것은 함정이겠죠?


주관적인 경기 예측으로는 독일이 결승 무대를 밟는 모습이 떠오르며 1:0 혹은 2:0으로 탄탄한 수비가 빛나며 포,차가 빠진 

브라질을 누를 것 같습니다. 프레드 헐크 오스카 등 한방을 기대 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으나 그들은 5경기 동안 존재를 완전히 

증명 하지 못 했다는 점이 크게 작용 할 것 같습니다. 


이상 4강 브라질vs독일의 프리뷰 및 경기예측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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